이 기사는 2014년 09월 22일 16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리아IT펀드(KIF) 재도전분야 위탁운용사(GP)가 캡스톤파트너스로 바뀌었다. 기존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던 큐브벤처파트너스가 조합 결성기한을 넘겼기 때문이다.2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KIF의 운용기관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최근 위탁운용사 변경을 두고 캡스톤파트너스와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KIF 관계자는 "큐브벤처파트너스가 조합 결성기한을 넘기면서 위탁운용사 지위가 박탈됐다"며 "차순위 후보자였던 캡스톤파트너스가 재도전분야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조합 결성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KIF는 위탁운용사 모집부터 결성기한 준수 규정을 강조했다. 당시 KIF의 공고를 살펴보면 선정배제 대상에 제안서에서 제시한 조합 결성 규모를 결성기일 내에 미달하는 경우(업무집행조합원 매칭금액 미달)를 굵은 글씨로 표현했을 정도였다.
큐브벤처파트너스가 결성 시한을 넘긴 이유로는 모태펀드 2차 정기출자사업이 지목되고 있다. 큐브벤처파트너스는 주목적 투자가 비슷한 KIF의 재도전과 모태펀드의 재기지원분야를 매칭해 조합규모를 키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모태펀드 사장인선이 늦어지면서 매칭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큐브벤처파트너스가 업계 최초로 재기지원분야를 결성하는 만큼 선례를 만들고자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모태펀드 출자사업이 기약없이 연기되면서 좌초됐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출자사업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 신임 사장이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것으로 보는 듯 하다"며 "지난 5일 7월 수시출자 운용사를 선정했지만 아직도 2차 정기와 8월, 9월 수시 등이 밀려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도전분야와 함께 진행됐던 모바일서비스플랫폼 분야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와 아주IB투자가 기한내 조합결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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