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롯데와플' 캐나다서 리콜조치 '계란' 성분 미표기로 전량 리콜 조치.. "알레르기 유발 치명적"
신수아 기자공개 2014-10-02 08:13:54
이 기사는 2014년 10월 01일 13: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제과의 '롯데와플'이 캐나다 당국에 의해 리콜 조치됐다. 제품에 함유된 '달걀'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음에도 성분 표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캐다나 식품청은 지난달 30일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British Columbia and Alberta)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롯데제과는 제품에 포함된 계란 성분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섭취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나, 제품 용기의 겉면에 이를 표기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진행되고 있는 리콜조치에 대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관련해서 현재 보고 받은 사항이 없다"며 "현지에 확인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해당제품은 현재 미주 지역에 직수출되지 않거나, 소량 수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시노펙스, 혈액투석필터 5개 상급병원 임상 돌입
- 한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 우리기술, 정부SMR개발 참여 'AI 전력수요 대응'
- [biotech with revenue]돈 못버는 오가노이드? 엠비디 승부수 환자 대상 '튜머로이드'
- 싸이토젠, '법차손' 자신감 배경 '매출'…특허 확장 총력
- [thebell interview]이선규 마티니 대표 “기업과 시너지 내는 마케팅의 진수”
- [제주반도체 재도약의 시간]소액주주 비중 절대적 '불안정한 지배구조'
- [thebell interview]"제네시스랩, 신뢰성 바탕으로 대면면접 시장 공략"
- [동아-일동 'R&D 협업' 승부수]일동제약, 신약으로 낸 첫 성과 "아직 더 보여줄 게 있다"
- BNH인베 첫 단독 블라인드펀드, 성과보수 '가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