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4년 11월 07일 15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완구업체 영실업 매각이 올 연말부터 본격화된다. 늦어도 올해 연말에는 기업소개가 담긴 투자설명서(IM) 발송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중 예비입찰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영실업의 대주주인 헤드랜드 캐피탈(Headland Capital Partners)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영실업을 매각키로 하고,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임했다.
매각 측은 올 연말을 넘기기 전 잠재 인수후보들에 대해 투자설명서(IM)를 발송할 예정인데,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를 아울러 대략 40~50여 곳이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영실업은 변신로봇 캐릭터인 '또봇'의 성공으로 실적이 급상승했다. 2009년 완구만 출시 됐을 때는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11년 중분부터 또봇이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실적이 급등했다.
지난해 영실업은 또봇의 성공 덕분에 매출 기준으로 국내 완구업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영실업은 매출 761억 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16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인수 당시 실적보다 매출 기준으로 40%, EBITDA 기준으로 26% 상승한 수치다. 성장세를 감안하면 헤드랜드캐피탈은 매각 차익만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영실업 매각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 될 경우, 대략 내년 2월 중이나 3월 초쯤 본입찰을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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