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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VIP PB센터 'SNI' 지점장 모두 교체 이재문 지점장 SNI강남 맡아

이승우 기자공개 2014-12-12 14:15:53

이 기사는 2014년 12월 09일 16: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의 VIP PB센터 SNI(Samsung & Investment) 수장이 모두 교체됐다. 올 상반기 조직 통폐합 이후 첫번째 정기 인사를 통한 SNI 지점장 교체다.

삼성증권은 9일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고객자산운용담당과 상품전략담당을 상품전략담당으로 통합한 것과 퇴직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부로 확대·개편한 점이 주목됐다.

조직 개편과 더불어 인사 이동에서 눈에 띈 것은 고액자산가를 상대하는 SNI 지점장의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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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I강남파이낸스센터 새 지점장으로 인천지점장을 지낸 이재문 부장(사진 왼쪽)이 발탁됐다. 이 지점장은 지난 2013년 SNI강북파이낸스센터 지점장을 맡기도 해 SNI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SNI강남파이낸스센터는 삼성증권 SNI 사업의 중심이어서 이 지점장에 대한 역할이 막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이선욱 지점장은 도곡 지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지점장은 지난 2012년부터 SNI강남파이낸스센터를 맡았었다.

SNI호텔신라 지점장은 기존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지점장을 지낸 이장웅 지점장이 자리를 옮겨 맡게 됐다. SNI호텔신라의 경우 올 상반기 SNI 통폐합 대상에 회자되기도 했으나 계열사 임원 고객과 더불어 상징성을 인정받아 유지가 결정된 곳이다. 기존 유정화 SNI호텔신라 지점장은 대치지점장으로 발령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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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지점장은 김진호 부장이 맡게 됐다. SNI코엑스컨티넨탈에서 잔뼈가 굵은 PB다. 기존 이장웅 지점장(사진 오른쪽)이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기면서 영전한 경우로 능력을 그만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상대하는 SNI는 올 상반기 통폐합 과정에서 많은 변화를 거쳤다. SNI부산과 SNI서울파이낸스센터 2곳이 사라졌고 강북과 강남으로 나눠졌던 사업권이 하나로 통폐합되면서 이재경 상무가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등장한 SNI는 국내 WM 시장의 상징 혹은 벤치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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