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 '리조트 투자' 1조 차입 복합리조트 조성에 1.3조 투입...자금 조달 협상
김익환 기자공개 2014-12-22 09:13:00
이 기사는 2014년 12월 19일 13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비 마련을 위해 1조 원 안팎을 차입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일본 파친코업체인 세가사미와 손잡고 인천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건설비 마련을 위해 국내외 금융회사와 1조 원 안팎의 차입금 조달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12년 파라다이스와 세가사미가 복합리조트 건설을 위해 각각 55대 45로 합작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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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대규모 복합위락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투자금 마련을 위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파라다이스로부터 1062억 원을, 세가사미로부터는 1429억 원을 각각 출자받았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출자금으로 파라다이스그룹이 운영하는 인천 카지노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하는 방식으로 인수했다.
출자금으로 2492억 원을 확보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나머지 투자금 1조 500억 원 안팎은 차입금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주주업체가 추가 출자할 계획은 없고,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자체적으로 1조 원을 차입할 것"이라며 "국내외 금융회사와 금리 등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투자금의 20% 안팎(2492억 원)을 출자금으로 80% 안팎을 차입금으로 마련하는 셈이다. 통상 리조트 투자금 마련 방식을 감안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1조 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파라다이스시티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지난 11월 20일 기공식을 개최해 본격 건설에 착수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남쪽에 위치한 국제업무단지(IBC)-1 지역 32만 2642 ㎡ 대지 위에 특 1급 호텔과 외국인전용 카지노·쇼핑시설을 비롯한 복합리조트(IR, Integrated Resort)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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