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글로벌 1위 '로레알' 매출 6분의 1 육박 작년 매출 21% 성장…성장세 로레알 훌쩍 넘어
연혜원 기자공개 2015-02-06 09:17:00
이 기사는 2015년 02월 03일 17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세계1위 화장품 기업 로레알 매출의 6분의 1까지 따라잡았다.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4년 매출 4조7119억 원을 기록하며 2013년 로레알 매출의 약 17%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로레알의 2013년 매출은 28조 원대(229억 유로)이고, 2014년 3분기 누계 매출은 20조 원대(165억 유로)이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작년 상하이 공장 준공식에서 '로레알과 경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 로레알 매출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지만 아모레퍼시픽의 성장세는 이미 로레알을 앞서 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작년 매출은 전년도보다 21% 성장했다. 2013년 전년도 대비 11.4% 매출 성장을 훌쩍 뛰어넘은 성장세다. 로레알의 경우 2012년 매출 27조 원대(224억 유로)로 연간 성장률은 2.2%대에 불과하다. 게다가 로레알의 2014년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450억 원(6억 유로)가량 줄어든 상황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매출 성장 동력이 해외 매출이라는 점은 글로벌 화장품 1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경배 회장에게 좋은 징조다. 하지만 해외 매출의 대부분이 아시아 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넘어서야 할 한계다.
2014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해외 매출은 8325억 원으로 전년대비 52.4% 성장했다. 매출 절반 이상인 4673억 원이 중국 시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시장은 고가 브랜드 매출 부진을 겪고 있으며 향수 진출에 머물러 있는 프랑스시장에선 적자폭은 줄었지만 매출은 감소했다. 미국 시장은 2014년 판매호조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