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5 기술혁신형 IP통합솔루션 지원사업 시행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함께 실시···오는 4월 24일까지 신청서 접수
김동희 기자공개 2015-03-24 09:19:23
이 기사는 2015년 03월 23일 12: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은 23일 지식재산기반의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도 기술혁신형 IP통합 솔루션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 전략이 없어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피해를 막고 해외 분쟁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36개 기업에 주력기술 IP획득·보강, IP기반의 신사업 R&D 기획 등 기업단위의 IP통합솔루션을 제공했다. 127건의 해외 특허출원(기업당 평균 3.5건), 87건의 국내 특허출원(기업당 평균 2.4건)을 진행해 향후 5년간 4667억 원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기업내 인프라 부분에서는 IP 관련 부서가 없었던 5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IP 담당부서를 신설했다.
'2015년도 기술혁신형 IP통합솔루션 지원사업'은 연구개발(R&D) 특허전략과 특허경영전략 두 개 분야로 지원된다.
R&D특허전략은 주력기술 IP획득·보강, IP기반 신사업 R&D 기획, 특허경영전략을 지원한다. 특허경영전략은 IP인프라 구축, IP건강진단(IP 역량진단), 특허질적평가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R&D특허전략이 1억 2000만 원, 특허경영전략 2500만 원 이다. 기업부담금은 중소기업이 총 사업비의 25% 이상, 중견기업은 40% 이상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이고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평균 2%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체 등은 매출 50억 원 이상이면 가능하다. 우대조건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등의 히든 챔피언 후보기업과 희망엔지니어 적금 및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비수도권 소재기업 등이다. 신청은 오는 4월 24일까지 한국지식재산전략원(www.kipsi.re.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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