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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계열사 3곳 대표이사 교체 삼우중공업·신한기계·망갈리아…정년퇴임 후 계열사 이동 수순

강철 기자공개 2015-07-07 11:57:00

이 기사는 2015년 07월 06일 14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삼우중공업, 신한기계, 망갈리아 조선소 등 계열사 3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6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그룹 선박용 기자재 계열사인 삼우중공업은 이재하 대우조선해양 해양영업1팀장(전무)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정방언 부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신임 이재하 대표는 1981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주로 해양플랜트 영업파트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7년 상무로 승진했고, 전무로 승진한 2011년부터는 영업부문장을 역임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수주 프로젝트를 마치는대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선박 구조물 제조 계열사인 신한기계도 최근 대표이사를 류완수 부사장에서 조홍철 대우조선해양 사업관리2팀장(전무)으로 교체했다. 조 대표는 해양플랜트 영업 및 사업관리를 주로 담당했고, 2013년부터 신한기계 비상무이사를 겸임했다.

황태진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전무)은 루마니아 망갈리아 조선소(DW Mangalia Heavy Industries) 대표로 이동했다. 황 전무는 선박영업담당, 조달부문장 등을 거쳤고 지난 4월 선박사업본부장에 오른 바 있다. 기존 망갈리아 조선소 대표였던 장윤근 전무는 대우조선해양으로 복귀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재하 전무, 조홍철 전무 등은 정년퇴임한 후 계열사 대표로 가게된 것"이라며 "신임 대표들 모두 과거 정성립 사장과 오랜 기간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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