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영구CB 발행 초읽기‥LP 모집 순항 총 3100억 규모‥사모펀드 인수 방식
김일문 기자공개 2015-07-28 08:17:22
이 기사는 2015년 07월 22일 14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상선의 영구 전환사채(이하 영구CB) 발행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구CB 인수주체로 나설 사모투자펀드 조성 작업이 순항 중이다.22일 IB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조만간 벌크사업부와 해외 터미널 일부를 현물 출자 방식으로 스핀오프 할 계획이다. 분할 신설법인의 사명은 현대벌크라인(가칭)으로 정해졌다.
현대상선과 현대벌크라인은 각각 절반씩 총 3100억 원 규모의 영구CB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 영구CB는 현재 조성 작업이 한창인 사모투자펀드가 인수할 예정이다.
현대상선과 현대벌크라인의 영구CB를 가져갈 사모투자펀드는 유안타증권과 산은캐피탈이 무한책임사원(GP)으로 나서며, 현재 유한책임사원(LP) 모집이 진행중이다.
이 사모투자펀드에는 우선 현대상선이 후순위로 600억 원을 출자하며, 1400억 원은 LP 모집을 통해 충당한다. 나머지 1100억 원은 은행권의 선순위 대출로 채워질 예정이다.
현재 LP 모집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금융 기관의 출자 검토가 확정되면 사모펀드 조성 작업 역시 마무리 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상선은 벌크사업부 매각을 위해 원매자 모집에 나섰다. 일부 재무적투자자(FI)들이 관심을 나타내긴 했지만 인수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흥행 실패가 예상됐었다.
이후 유안타증권이 영구CB 발행을 제안했고, 현대상선도 진성 매각을 고집하기 보다는 영구CB가 현실적으로 더 낫다는 판단에 따라 발행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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