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미국 시장 공략 나선다 YR Blanc와 분자진단 제품 공급 계약···죠지아벨 박사 자문위원 영입
김동희 기자공개 2015-07-31 08:26:56
이 기사는 2015년 07월 30일 09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솔젠트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미 미국 파트너와 일부 제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분자진단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를 최고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솔젠트는 지난 27일 미국 현지 의료 및 진단제품 유통 회사인 YR Blanc와 분자진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솔젠트가 보유한 진단제품 중 호흡기질환(RV16), 각막이상증(ACD), 성매개질환(STI12)진단제품 등을 YR Blanc의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소재한 YR Blanc는 2002년에 설립됐다. 각종 의료장비를 뉴욕,뉴저지,플로리다주 등 미국 동부지역의 400여개 병원과 커머셜 분자진단 연구소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미국 동부지역의 병원과 진단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50만 달러 정도의 공급선을 확보하고 향후 2~3년 내에는 연간 2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솔젠트는 지난해 태국 최대 임상진단센터인 BRIA그룹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솔젠트는 보다 원활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병리와 분자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죠지아벨(Gyorgy Abel) 박사를 최고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죠지아벨 박사는 면역학,임상병리학,분자진단 분야에서 100여 개가 넘는 논문과 저서를 발표한 분자진단 전문가다. 현 보스톤에 위치한 미국 하버드 의대 산하 종합병원인 레히(Lehey)병원의 임상병리 분야의 최고 책임자이며 하버드 의대와 터프스(Tufts)의대의 임상병리학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앞으로 죠지아벨 박사는 솔젠트의 미국시장 진입을 위해 필요한 진단제품의 미국 내 임상테스트 및 FDA승인 등 필요한 R&D기반의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솔젠트 관계자는 "이번 미국 현지 유통 공급사 YR Blanc과의 공급계약 체결과 죠지아벨 박사 영입은 의료선진국인 미국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에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젠트는 2014년 분자진단분야의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진출을 위해 미국 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적극적인 현지화 및 영업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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