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500볼트, 인터넷전문은행 두고 '동상이몽' 중앙회 "컨소시엄 참여 결정된 것 없다" vs 500볼트 "9월 윤곽드러날 것"
현대준 기자공개 2015-08-27 08:19:27
이 기사는 2015년 08월 25일 17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에 대한 계획이 없다며 벤처기업 연합 500볼트의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500볼트 컨소시엄의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신청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중기중앙회는 500볼트와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과 관련해 특정 컨소시엄과 참여를 확정한 바는 없다"며 "투자 목적 참여 의사가 있으면 복수 이상의 가능한 컨소시엄을 폭넓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중기중앙회는 500볼트가 컨소시엄을 구축한다고 밝힌 당일 바로 해명 자료를 냈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중요한 이슈인만큼 이러한 의견 차이에 업계는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을 얻으면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만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이 금융시장에서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500볼트와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넘겨받은 자료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500V의 사업계획자료가 없기 때문에 검토나 비교가 불가능하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컨소시엄 참여를 부인했다.
500볼트 김충범 대표는 "의견차이는 있지만 9월 중순이면 컨소시엄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중기중앙회와의 컨소시엄 구성은 진행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는 연말께 결정될 예정이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후보 중 하나였던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컨소시엄 구성을 포기하면서 참여를 공식화한 주체는 다음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의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KT, 우리은행의 'KT컨소시엄', 인터파크, SK텔레콤 등의 '인터파크 컨소시엄'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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