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비나텍 주식 LG전자에 현물 지급 이노베이션투자조합 청산 일환···한국벤처투자는 현금 분배
김동희 기자공개 2015-09-07 08:15:34
이 기사는 2015년 09월 04일 16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B네트워크가 이노베이션투자조합을 청산하기 위해 코넥스상장 기업인 비나텍 주식을 LG전자에 현물 배당했다.LG전자는 이노베이션투자조합의 메인 유한책임투자자(LP)다. 이 벤처조합에는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도 LP로 함께 참여하고 있지만 KTB네트워크와 LG전자만 장외에서 주식을 넘겨받았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분율이 미미해 현금 분배를 받기로 했다.
LG전자가 출자받은 비나텍 주식은 20만 8333주(지분율 5.87%)이며 KTB네트워크가 배당받은 주식은 4만 1667주(1.17%)다.
이노베이션투자조합은 지난 2010년 8월 비나텍이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인수 주식수는 2만 5000주이며 주당 투자단가는 4만 원이다.
그러나 비나텍이 지난 2013년 액면분할을 실시하면서 보유주식은 25만 주로 늘었다. 투자단가도 주당 4000원으로 조정됐다.
현재 코넥시시장에서 비나텍 주식이 4545원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13% 가량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노베이션투자조합의 청산을 위해 현물 배당을 실시했다"며 "비나텍의 주식을 처분하는 것보다 보유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뤄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노베이션투자조합은 지난 2005년에 신기술투자조합으로 결성했다가 2010년 KTB네트워크가 벤처캐피털로 전화하면서 한국벤처투자조합(KVF)으로 변경됐다. 이 때 한국벤처투자가 LP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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