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베트남' 진출한다 하노이에 지사 설립, 롯데 계열사 CSR 지원…해외지사 3곳으로
심희진 기자공개 2015-09-11 08:21:37
이 기사는 2015년 09월 10일 17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 대홍기획이 베트남법인을 신설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홍기획은 베트남 하노이에 지사(Daehong Vietnam)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달 안으로 신설 작업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광고를 발판으로 해외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베트남법인은 롯데리아와 롯데마트의 현지 마케팅을 전담할 것으로 점쳐진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롯데리아와 롯데마트가 베트남에 진출한 뒤 현지 유소년 축구팀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CSR)을 몇 년째 꾸준히 해왔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 계열사의 CSR활동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해 9월 베트남 하노이에 첫 해외 복합단지 '롯데센터하노이'를 열었다. 지난 5월에는 호찌민시와 백화점·쇼핑몰·영화관·호텔 등으로 구성된 '에코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그룹 차원에서 베트남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대홍기획도 발맞춰 법인 설립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본사 인력이 베트남법인에 일부 파견된 상태다. 추가로 현지 인력을 고용해 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홍기획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전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대홍기획도 베트남을 거점으로 해외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법인의 설립으로 대홍기획은 해외 시장에서 총 3개의 법인을 갖게 됐다. 2012년 2월 중국 상하이(Daehong China)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Daehong Indonesia)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한편 대홍기획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3280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규모는 5369억 원이다. 대홍기획의 대주주는 롯데쇼핑(34%), 롯데장학재단(21%), 호텔롯데(12.76%), 롯데리아(12.5%), 롯데푸드(10%) 등이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딸 신영자 이사장이 오너 일가로는 유일하게 지분 6.2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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