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일반보험 손해율 관리 업계 최고 손해율 39%, 상위사 평균 96.16%의 절반 이하
윤 동 기자공개 2015-09-14 11:12:42
이 기사는 2015년 09월 11일 14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손해보험의 일반보험 손해율이 경쟁사 대비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보가 일반보험 부문에서 큰 수익을 거뒀기 때문에 올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올해 상반기 일반보험 손해율은 39%로 나타났다. 이는 6월 말 기준 손해보험 상위 6개 회사의 평균 손해율인 96.16%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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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롯데손보의 일반보험 원수보험료는 811억 원으로 전체 원수보험료(1조 709억 원)의 7.56% 수준이다. 보통 일반보험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10%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규모 자체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손해율이 상당히 낮았기 때문에 이 부문에서 큰 이득을 거둘 수 있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흑자를 시현한 원인 중 하나는 일반보험 부문에서 큰 수익을 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손해율이 낮다는 것은 지급하는 보험금 대비 보험료가 높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무조건 좋지는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일반보험은 계열사 등이 가입하는 재산종합보험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손보사가 이득을 보는 만큼 계열사가 손해를 입는 구조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 관계자는 "일단 계약 당사자들이 합의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며 "일반보험은 정확한 보험료 산정 기준을 설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으며 특히 계열사끼리 거래인 경우 관행을 따르는 경향이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8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49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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