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기업설명회 재개 "신규사업 알린다" 11월 말 예정…2010년 이후 처음, 역대 2번째
이경주 기자공개 2015-10-15 10:17:00
이 기사는 2015년 10월 14일 07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1차 벤더인 전자부품업체 캠시스가 역대 두 번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캠시스는 오는 11월 말 께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캠시스가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 2010년 5월 이후 처음이자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캠시스는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B2B 위주로 사업을 벌여 그동안 IR활동에 보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공격적으로 신규사업을 벌이고 있어 기업가치 제고차원에서 시장에 회사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전략을 선회했다.
캠시스 관계자는 "대기업이 주 협력사다 보니 그동안 IR활동에 보수적이었다"며 "하지만 최근 차량부품 사업을 확장하고 신규사업도 준비하고 있어 이런 부분들을 시장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캠시스는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납품을 시작하며 최근 3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장 포화로 성장세가 크게 꺾이고 있다. 지난 2011년 1834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2014년 3962억원으로 3년 만에 두배 이상 규모로 껑충 뛰었으며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12억원에서 191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매출(2178억원)과 영업이익(89억원)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6.7%, 23.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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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캠시스는 신사업을 통해 삼성전자에 편향된 매출구조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비중은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CM사업부가 98.5%로 절대적이다. 차량용 블랙박스를 제조하는 AT사업부는 1.48%에 불과하다.
캠시스는 최근 지배구조도 재편해 경영환경도 최적화 했다. 캠시스 최대주주인 권영천 공평저축은행 대표와 그의 아들 권현진 캠시스 기타비상무이사는 지난 12일 캠시스의 모회사인 에이모션을 제 3자에게 매각하고 캠시스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앞선 관계자는 "여러 회사를 운영하는 것보다 캠시스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에이모션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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