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창조경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서산테크노밸리내 솔라벤처단지 조성, 내년 6월 완공 예정
이윤재 기자공개 2015-10-21 08:19:00
이 기사는 2015년 10월 20일 11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케미칼이 솔라벤처단지 조성에 나섰다. 창조경제 활성화에 발 맞추는 것과 동시에 태양광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케미칼은 계열사인 한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솔라벤처단지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솔라벤처단지 조성에 들이는 투자금은 200억~300억 원 내외로 알려졌다.
솔라벤처단지는 한화케미칼의 자회사인 한화도시개발이 보유한 서산테크노밸리내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1만 6734.60m²(5062.2평), 건축면적 2722m²(823.6평) 규모이며 지상 4층으로 지어진다. 완공예정시기는 오는 2016년 6월까지다.
솔라벤처단지는 태양광 산업과 관련된 벤처기업들이 입주하는 인큐베이팅 센터 역할을 맡는다. 향후 기술력이 높은 중소기업들과 태양광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는 여러 방안이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한화케미칼이 솔라벤처단지 조성에 나선 건 한화그룹의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과 맞물려 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태양광 사업에 역량을 쏟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주력 계열사인 한화큐셀과 한화큐셀코리아에 주요 주주로 등재돼있다.
지난 5월 한화그룹은 충청남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 충청지역을 태양광산업 메카로 키우기 위해 창업과 사업화, 해외진출에 힘쓴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솔라 윈-윈펀드와 솔라기업육성펀드 등에 출자해 자금지원도 병행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케미칼이 솔라벤처단지 조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창조경제 활성화 뿐만아니라 태양광 사업에서의 시너지도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선택과 집중을 내걸고 사업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L&C(건자재 부문)와 드림파마를 매각했다. 올해 초 그룹 내 흩어져 있던 태양광 사업법인인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을 '한화큐셀'로 통합했다. 분산돼있던 컴파운드 사업부분도 분할·통합해 합병법인인 한화컴파운드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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