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운용, 中 투자 '목표배당형펀드' 출시 수익 7% 달성시 정산.."변동성 큰 중국에 적합"
강우석 기자공개 2015-12-18 10:16:45
이 기사는 2015년 12월 17일 08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자산운용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목표배당형펀드를 내놓는다. 목표배당형은 목표로 한 기준가격을 달성한 경우 그 이익금을 현금으로 분배하는 방식이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자산운용은 내년초 '동부차이나본토타겟7증권자투자신탁(가칭)'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타겟7'은 7%를 목표수익률로 한다는 뜻이다.
동부차이나본토타겟7펀드는 목표기준가격을 달성했을 때 그만큼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목표배당형'이다. 공고·게시일 전날에 산정된 기준가격(1000원)이 목표기준가격인 1070원에 도달하면, 투자자는 해당 시점에 70원 만큼을 현금으로 배당받게 된다. 반대로 기준가가 목표기준가격 아래에 머물면, 투자자는 정기결산(펀드설정일로부터 1년)때만 수익을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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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동부차이나본토증권투자신탁'의 자(子)펀드로 출시된다. 지난 2013년 설정된 동부차이나본토펀드는 중국의 새로운 경제성장 모델과 관련된 IT, 환경, 바이오 종목 등을 주로 담는다. 중국 10대 운용사 중 하나인 풀골자산운용(Fullgoal Fund Management)이 위탁운용을 맡고 있다. 17일 theWM에 따르면 동부차이나본토펀드의 설정액은 1295억 원이며, 누적수익률은 61.87%다.
동부자산운용은 목표배당형펀드가 변동성이 큰 중국 시장에 적합한 콘셉트라고 보고 있다. 투자자가 이익을 수시로 배당받을 경우, 수익률 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차원에서다.
동부자산운용 관계자는 "중국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수익을 강제로 실현시키는 목표배당형펀드를 출시하기로 했다"며 "수익을 확보할 타이밍을 놓쳐왔던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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