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1월 11일 15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J프레시웨이(A0, 안정적)가 1년 만에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다음달 5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3년물 단일 트랜치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다음달 2일 수요예측을 한 뒤 12일 발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가 가장 최근 회사채를 발행한 시기는 지난해 1월이다. CJ프레시웨이는 만기 3년 7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당초 발행 규모는 600억 원이었다. 당시 수요예측에서 2800억 원 자금이 몰리자 CJ프레시웨이는 100억 원 증액 발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700억 원 중 200억 원을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500억 원을 차환 용도로 각각 사용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물량이 없다. 따라서 이번 발행 물량은 총 매출의 90% 내외를 차지하는 식자재유통사업에 쓰일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CJ프레시웨이가 기업설명회(IR)에서 강조했던 중국 내 식자재 유통 사업 등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 용도로 풀이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유통업체인 영휘마트와 함께 중국 식자재 시장의 본격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JV)1과 JV2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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