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VC 5곳, 초기 바이오기업 '인투셀' 투자 RCPS 총 60억 원···액면가 멀티플 20배 적용
김동희 기자공개 2016-02-01 08:26:46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8일 14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케이넷기술투자 등이 초기 바이오기업인 인투셀(IntoCell))에 투자한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벤처캐피탈 5곳은 오는 29일 인투셀이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 60억 원 어치를 인수할 예정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가장 많은 20억 원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서울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케이넷기술투자가 각각 10억 원씩을 투자한다.
인수단가는 주당 10만 원으로 액면가(5000원) 대비 20배의 멀티플을 적용했다. 투자전 기준으로 평가한 기업가치는 140억 원 안팎이다. 인투셀이 설립된 지 1년도 안된 신생 바이오기업인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투자자들은 인투셀이 준비하고 있는 표적치료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아직은 아이디어 단계지만 동물실험 등의 비임상을 거치면 충분히 신약개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연구진에 대한 신뢰도 크다. 인투셀의 박태교 대표는 LG생명과학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연구소에서 표적치료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던 인물이다. 박 대표는 바이오소재와 합성의약품을 접목한 표적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작년 4월 1일 회사를 직접 설립했다. 자본금은 7억 원이다. 레고켐바이오도 직·간접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인투셀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모두 연구개발(R&D)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연내에 시제품을 만들어 쥐를 이용한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타깃은 난소암, 혈액암, 폐암 등이다.
인투셀 관계자는 "유상증자 자금은 모두 R&D에 사용해 현재의 신약개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것"이라며 "올해 동물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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