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 판매사 시중은행 확대 우리은행 이어 하나은행과 계약…"수탁고 증가 기대"
최은진 기자공개 2016-02-15 09:46:10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1일 09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리츠자산운용이 지난 1월 출시한 첫 해외펀드인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의 판매사 라인업이 시중은행으로 확대되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은행권에서 판매가 시작되면 글로벌헬스케어펀드 수탁고가 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주식]'의 판매사로 최근 우리은행이 추가된 데 이어 하나은행도 확정됐다. 출시된 지 한달이 넘도록 증권사 라인업만 갖추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은행들과도 판매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보통 은행들과 펀드 판매계약을 맺기까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 년이 걸리는 것에 반해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비교적 수월하게 판매사를 확충할 수 있었다.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메리츠코리아펀드'를 통해 이미 운용역량이 검증된데다 글로벌헬스케어펀드가 '메리츠 돌풍'을 이을 간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졌기 때문이다.
이에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들은 중소형운용사의 펀드가 출시된 지 한달 남짓되는 시점에서 보수적인 시중은행을 판매사로 잡았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가 은행 가판대에 올라가게 되면 수탁고가 보다 더 빠르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펀드의 설정액은 10억 원으로 다소 미미한 수준이다. 수익률은 최근 미국 등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헬스케어섹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설정 이후 줄곧 마이너스 대를 나타내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메리츠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며 "은행권으로 판매사 라인업이 확대되고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면 투자자들에게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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