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VVIP 전용상품 다양화 박차 부유층 타깃 헤리티지종신보험 출시‥전담조직 활용
강예지 기자공개 2016-02-23 10:18:17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9일 08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생명이 종신보험과 자산배분 신탁 등 부유층 전용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수년간 구축해온 부유층 전담조직과 고능률 설계사 기반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이달 '삼성생명 헤리티지유니버설종신보험(이하 헤리티지종신보험)'을 출시했다. 헤리티지종신보험은 최소 가입금액 한도를 30억 원으로 제한한 상품이다. 고액자산가의 자녀 상속자금 확대와 상속세 재원 마련 등의 수요를 타깃으로 삼고있다.
삼성생명은 그간 부유층 또는 고소득 전문직 고객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보험으로는 VVIP유니버설 및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플래티넘유니버설 및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CEO유니버설 및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등이 있다.
상속과 증여를 위한 비보험 상품도 여러 개다. 지난해 선보인 삼성생명 자산배분 특정금전신탁은 여유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이 5억 원이다. 초부유층 자산가 전담조직인 삼성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에서 삼성생명 자산배분 특정금전신탁을 소개했다. 앞서 2013년에는 삼성 패밀리오피스와 FP센터(Financial Planning Center)를 주 판매채널로 하는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은 차별화된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부유층 상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어 출시되는 상품은 삼성생명이 2000년대 초부터 구축해온 부유층 전담조직을 통해 집중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현재 타깃 고객별 채널별로 부유층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종합자산 100억 원 이상 초부유층을 상대하는 삼성 패밀리오피스와 금융자산 1억 원, 종합자산 10억 원 이상 고객을 상담하는 FP센터가 있다. 지난해에는 VIP 특화 영업을 하는 우수 설계사(FC)로 구성된 헤리티지 센터를 열었다.
삼성생명의 설계사는 3만여 명, 이중 약 10%가 은퇴·부유층 시장을 타깃하는 고능률 설계사로 분류된다. 삼성생명은 고능률 설계사들의 멤버십인 WM보드(WM Board)를 운영하며 이들에게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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