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KT와 스타트업 IT 인프라 지원 "초기 스타트업, 안정적인 인프라와 노하우 절실"
신수아 기자공개 2016-03-17 08:21:31
이 기사는 2016년 03월 16일 15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가 KT와 손잡고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비즈'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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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관계자는 "디캠프의 초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게임 오브 디캠프' 1기에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각각 3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캠프는 향후 ▲전체 회원 대상 무료 서비스 체험쿠폰 지원(10만원 상당) ▲디캠프 보육 기업 대상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 지원(6개월간 가상서버 3대, CDN 2TB 규모) ▲KT의 ‘US-웨스트 존'과 ‘유클라우드 CDN 글로벌'을 활용한 글로벌 서비스 지원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선 관계자는 "KT는 지원 받는 스타트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언론 홍보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T 인프라 지원 역시 디캠프의 월례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디데이(D.DAY)' 참여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5월 은행연합회 회원인 20개 금융기관이 출자해 만든 비영리재단이다.
이듬해 3월 재단이 개소한 창업지원센터 디캠프(D.CAMP)는 창업 공간 제공, 창업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투자 등 각종 창업 지원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공간, 네트워크, 투자라는 창업 생태계 3대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창업 생태계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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