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 '좋은아침펀더멘탈', 3계단 '껑충' [펀드등급]철강株 비중 확대하고 서비스·화학株 줄여
김일권 기자공개 2016-04-08 09:50:0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5일 13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체 평가모델에 따라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비중을 재구성해 투자하는 신한BNPP좋은아침펀더멘탈인덱스펀드가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며 펀드등급도 크게 올랐다. 주가 흐름이 좋았던 철강금속 업종의 비중을 확대한 반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서비스와 화학 업종의 비중을 줄였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5일 한국펀드평가의 국내 주식형 1년 펀드 종합등급(2015.4~2016.3)에 따르면 신한BNPP좋은아침펀더멘털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은 지난달 5등급에서 이달 2등급으로 3계단 뛰어올랐다.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같은 기간 3등급 이상 상향된 것은 이 펀드가 유일했다.
대표펀드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1.26%로 벤치마크(BM) 지수인 코스피200의 성적(-4.95%)을 크게 앞섰다.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동일 유형내 펀드 평균 수익률(-3.49%)과 비교해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동일 유형내 수익률 순위는 최상위권이다. 1년 수익률 기준으로 227개 코스피200인덱스펀드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6개월, 3개월, 1개월 수익률은 모두 6위를 기록하며 대다수 인덱스 펀드들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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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코스피200 구성종목을 시가총액 비중대로 복제하지 않고 펀더멘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비중을 재구성했다. 평가 기준에는 최근 5년간 매출액, 현금흐름, 배당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평가모델은 지난 2006년 펀드 설정 당시부터 에프앤가이드가 제공해오고 있다.
평가모델에 따라 최근 시장대비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철강금속 업종의 비중을 BM보다 높게 가져간 것이 수익률 개선에 영향을 줬다. 올 연초 이후 지난 4일까지 펀드 포트폴리오 내 철강금속 업종 비중의 평균값은 6%대로 BM인 코스피200(3.4%)의 두 배 가까운 수준이었다. 철강금속 업종지수는 올 연초 이후 16.7% 상승, 같은 기간 코스피200의 상승률(3.59%)을 크게 앞섰다.
철강금속 비중을 늘린 것과 반대로 화학과 서비스 업종에 대한 비중을 줄인 것도 유효했다. 포트폴리오에서 화학 업종과 서비스 업종 비중은 각각 7%와 9%로 코스피200의 11%, 15% 대비 상대적으로 적었다. 화학 업종과 서비스 업종 지수의 올 연초 이후 성적은 각각 5%, -1.1%에 그쳤다.
판매사 비중은 계열사인 신한은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운용펀드 순자산 167억 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125억 원이 쏠려있는 대표펀드에 대해 신한은행이 기록한 판매율은 6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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