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5년만의 글로벌본드 성공..존재감 여전 5억불 발행 성사, 발행 예정액의 약 20배 투자 수요 모집
정아람 기자공개 2016-04-15 10:00:0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5일 08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아자동차가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서 발행 예정 규모의 약 20배에 달하는 투자수요를 이끌어냈다. 5년만에 달러화채권 시장에 복귀했음에도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15일 기아자동차는 국제금융시장에서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을 마쳤다. 5년 만기 채권 발행을 위한 투자자 모집 결과 총 310개 기관에서 45억 달러 가량의 투자수요가 유입됐다.
이니셜 가이던스는 5년물의 경우 미국 5년 국채 금리(5T)에 170bps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 최종적으로 이보다 25bps를 낮춘 5T+145bps에 발행을 결정지었다. 쿠폰 금리는 2.625%, 일드(Yield)는 2.698%다.
10년 만기 트랜치에 대해서도 총 340개 기관에서 52억 달러 규모의 유효 주문이 성사됐다. 미 국채 10년물에 185bps를 가산한 이니셜 가이던스보다 30bps 이상 낮춰 최종적으로는 10T+1525bps에 발행이 결정됐다. 쿠폰 금리는 3.25%, 일드는 3.32%다.
기아자동차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2011년 발행한 기존 달러화채권의 만기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의 국제신용등급은 2011년 이후 각 신용평가사별로 1~2노치씩 상향 조정됐다.2016년 현재 피치와 무디스는 각각 BBB+, Baa1 등급을, S&P는 A-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 주관사로는 BOA메릴린치,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HSBC, 노무라증권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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