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팜한농 조기 안정화 최선" 팜한농 대표이사 공식 취임…"그린바이오 Top10 기업 육성"
강철 기자공개 2016-04-19 11:16:25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9일 11: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부회장)가 팜한농의 조기 안정화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진수 부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팜한농 출범식에서 "기존 임직원들의 고용을 그대로 승계하는 등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직원들은 지금과 같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 중심의 선도적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팜한농을 그린 바이오 부문에서 글로벌 Top 10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범식에는 박 부회장 외에 LG화학 주요 경영진, 팜한농 임직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팜한농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당분간 LG화학, 팜한농 대표이사직을 겸임하며 경영 안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LG화학 측은 "팜한농이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다"며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반영하는 한편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팜한농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