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5월 11일 07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인선ENT가 15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분양시장 호황으로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다. 새롭게 뛰어든 자동차 해체재활용 사업 실적도 가시화되는 등 사업분야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선ENT는 오는 12일 사모 CB를 발행할 계획이다. 운영자금 조달용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행한 115억 규모 사모 CB와 마찬가지로 만기는 5년이 유력하다.
인선ENT는 국내 건설폐기물 처리업계 1위 기업이다. 지난해 분양률이 전년 대비 52% 증가하는 등 분양경기가 활성화하면서 건축폐기물 시장 역시 호황기에 접어들었다. 대규모 분양 후 최소 2~3년간 건축폐기물 처리물량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올해는 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도 예정돼 있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신사업인 자동차 해체재활용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인선모터스는 지난해 매출액 366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파쇄재활용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인선모터스는 내년 상장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축폐기물 처리 가격이 오르고 있어 폐기물처리 시장 호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폐기물 처리 가격은 연초 대비 3배 이상 급등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인선ENT의 연결 기준 매출은 9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렌터카 시장 확대에 따라 중고차 유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자동차 해체재활용 사업 성장에 긍정적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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