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수림', 200억 수산펀드 공동운용사로 선정 수림창투 재도전 성공…바이오·ICT 등 수산 분야 신사업 촉진 목표
정강훈 기자공개 2016-06-02 07:51:50
이 기사는 2016년 06월 01일 15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창업투자와 수림창업투자가 수산업 발전을 이끌 수산전문투자조합의 공동운용사(Co-GP)로 선정됐다.1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올해 1차 수시 출자사업(수산분야)의 심사 결과, 대성창업투자와 수림창업투자를 공동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운용사로 선정된 대성창투와 수림창투는 펀드 결성 및 운영 전략 등을 협의해 늦어도 8월 중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K 이노베이션 수산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대성창투의 김신천 이사가 맡았으며 박문수·모배권 팀장과 수림창투의 권준희 대표, 이강근 전무, 손민호 이사가 핵심 운용인력으로 참여한다.
수림창투는 올 초 1차 정기 출자사업에서 수산펀드에 단독 지원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번 수시 출자사업에 재차 도전하면서 대성창투를 공동운용사로 내세웠다. 대성창투가 농식품 펀드 운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긴 업력과 안정적인 트랙 레코드를 자랑하는 만큼 신생 창업투자회사인 수림창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업계의 분석이다.
대성창투·수림창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수산업 투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이제는 수산업이 유망 산업으로 분류될 시기"라며 "수산업과 바이오·ICT 등의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켜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수산펀드는 농금원이 140억 원을 내놓으며 앵커 출자자로 나서고 공동운용사인 대성창투와 수림창투가 각각 10억 원씩 출자한다. 나머지는 민간 투자를 유치해 총 200억 원 규모로 결성될 전망이다. 펀드 존속기간은 결성일로부터 8년이다.
펀드 운용사는 주목적 투자처인 수산경영체에 약정총액의 60%를 투자해야 한다. 20%는 상용근로자수 100명 이하(또는 연 매출액이 100억 원 이하)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우선 투자 요건도 별도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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