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證, 인하우스 헤지펀드 틈새 시장 공략 비상장·신재생에너지 등에 주력…알짜 사업 포트폴리오 반영
김기정 기자공개 2016-06-07 10:02:00
이 기사는 2016년 06월 02일 15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인하우스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자본금 237억 원 가량의 초소형 증권사인 코리아에셋증권은 중소기업 기업금융, 대체투자 등 대형 증권사와는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고수익을 기록해온 곳이다. 자사의 강점을 살린 비상장, 대체투자 헤지펀드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인하우스 헤지펀드 진출을 확정하고 준비 작업에 나섰다. 자산운용사 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 등을 헤지펀드 운용 인력으로 확정했다. 향후 외부 인력도 지속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코리아RB증권이 모태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 기동호 대표가 취임하며 체질이 완전히 바뀌었다. 2012년에는 전 증권사 중 자본잠식률이 1위였지만 2년 후에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위를 기록하는 극적 반전을 이뤄냈다.
사명 개정 후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중소기업 기업금융 1위 증권사'를 경영 목표로 삼고 비상장주식 중개 및 투자 등 업무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금융센터를 개설했고 지난 4월에는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됐다.
지난 2013년에는 AI(Alternative Investment)본부를 신설해 해외 대체투자 및 부동산, 실물 관련 딜(Deal)을 소싱하는 업무를 확대해왔다. 제주도와 비금도에 풍력발전소를 짓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여타 증권사와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활용한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비상장주식, 신재생에너지, 해외대체투자 등을 주 투자자산으로 삼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관계자는 "타사에 비해 강점이 있는 분야를 잘 활용해 특화된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사업에 진출해 신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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