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6월 02일 16: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이 경영 교육용 사례 개발을 위한 집필진을 공모한다.

아산나눔재단은 한국 기업 경영학 사례집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san Entrepreneurship Review, AER)' 집필진을 공모하고, 사례집 제작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는 기업가정신과 혁신 측면에서 좋은 사례를 보여주는 국내 스타트업, 중견기업을 발굴하여 경영학 이론을 접목한 우수 사례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매니저는 "앙트러프러너십을 주제로 하는 사례집은 우대하며, 경영학·MBA 수업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는 수준을 요구한다"며 "실력 있는 집필진들의 참여로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가 국내 기업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전하는 사례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집필에 관심 있는 개인 혹은 3인 이하의 팀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집필이 진행될 예정이다. 집필진에게는 사례개발비 1500만 원과 전문가의 단계별 피드백, 에디팅·디자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는 2015년 8월부터 카카오, 데브시스터즈(쿠키런), 캡스톤파트너스, 락앤락, 팅크웨어 등 12개의 사례집을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