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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부틱 '케이알앤파트너스', 루키로 등장 김대중 전 큐더스 대표, 직원 10여 명과 독립

송민선 기자공개 2016-07-19 14:44:29

이 기사는 2016년 07월 15일 17: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수합병(M&A)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독립계 부틱 케이알앤파트너스가 설립돼 국내 M&A 자문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15일 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M&A 부티크로 인지도가 높은 큐더스에 주로 M&A 자문을 수행해 온 김대중 전 대표와 유세현 부사장이 최근 큐더스로부터 독립해 케이알앤파트너스를 새로 설립했다.

지난 4월에 설립된 이 부티크는 기존 큐더스의 M&A 자문 멤버들을 주축으로 10여 명의 인원이 합류했으며, M&A 자문과 지주회사 전환 등 기업지배구조 관련 자문업무를 주로 영위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국과 연관된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투자 자문 분야를 특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케이알앤파트너스는 이미 온라인푸드마켓업체 더반찬 매각 자문을 비롯해 5~6건의 M&A자문을 성공리 수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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