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수익성 내리막…영업이익률 2%대로 롯데百 제외 할인점·홈쇼핑·하이마트 등 全사업부 영업이익 감소
장지현 기자공개 2016-08-08 08:18:55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5일 17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수익성이 올 들어 또다시 악화됐다. 2010년 8%대였던 영업이익률은 올 상반기 2%대로 추락했다. 백화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편의점, 하이마트 등 전 사업부의 영업손익이 적자전환하거나 감소했기 때문이다.롯데쇼핑은 올해 상반기 매출 14조4093억 원, 영업이익 379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2%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3%에서 2.6%로 0.7%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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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수익성은 2010년 이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롯데쇼핑의 영업이익률은 2010년 8.4%, 2011년 7.6%, 2012년 5.9%, 2013년 5.3%, 2014년 4.2%에서 지난해 2.9%로 떨어졌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부는 국내외 시장에서 올 상반기 총매출 4조2930억 원, 영업이익 23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7.3% 늘었다. 해외시장에선 총매출 700억 원, 영업손실 460억 원을 냈다. 총매출은 11.5% 늘었고, 영업손실폭은 40억 원 줄었다.
할인점 사업부는 총매출 4조2610억 원, 영업손실 610억 원을 기록했다. 총매출은 0.2% 늘면서 제자리걸음 했고 영업적자는 300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선 영업적자를 630억 원에서 610억 원으로 줄인 반면 국내 시장에선 영업이익 300억 원이 날아갔다.
하이마트 사업부는 총매출 1조8380억 원, 영업이익 690억 원으로 총매출은 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11.3% 감소했다.
편의점 사업부, 슈퍼사업부, 홈쇼핑 사업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편의점 사업부는 총매출 1조773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냈다. 총매출은 12.9% 늘었고 영업이익은 37.7% 줄었다.
재승인 로비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홈쇼핑은 매출 4310억 원, 영업이익 390억 원으로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9.8%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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