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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故 이인원과 檢 출석전 마지막 통화" "그룹 발전 공로 커...안타깝다", 비자금 혐의 시인 질문에 침묵

장지현 기자/ 길진홍 기자공개 2016-08-27 13:20:40

이 기사는 2016년 08월 27일 12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이 검찰 소환돼 조사를 받기 직전 고(故) 이인원 부회장과 마지막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27일 이 부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떠나면서 "이틀전 제가 검찰청을 들어가기 전에 이인원 부회장과 통화를 했다"며 "열심히 잘 받고 오라 그러셔서 '예 그러겠습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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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

황 사장은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에 검찰에 소환돼 약 24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받고 다음날 귀가했다.

그는 이 부회장에 대해 "사심 없이 열심히 일을 해주셨다"며 "그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인데 이런 일이 생겨서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신동빈 회장이 사장단과 유가족들에게 마음으로 위로의 말을 건냈다"며 "취재진도 봤겠지만 회장님도 굉장히 애통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검찰 조사와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비자금 관련해서 일부 시인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앞서 검찰 측은 "황 사장이 횡령 혐의와 관해 일부 시인한 대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열사에 대한 투자와 거래가 이뤄진 과정에 대해 검찰이 파악한 것과 다른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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