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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변액연금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착수 국내외 주식·채권 혼합형…이달 중순 선정 예정

강예지 기자공개 2016-09-21 10:33:35

이 기사는 2016년 09월 13일 14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GB생명이 혼합형 변액연금 펀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생명은 이달 제안서 심사와 발표를 거쳐 국내외 주식·채권 혼합형 변액연금보험 펀드의 위탁 운용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DGB생명은 제안서를 제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최근 1·3·5년 운용수익률, 내부통제 시스템 등 리스크 관리 현황, 운용인력과 운용규모, 과거 운용성과와 대표펀드, 운용전략과 스타일, 경영현황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공고를 통해 지난주 운용사들의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며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설정되는 국내외 주식·채권 혼합형 변액연금보험 펀드는 국내외 주식에 20~40%, 국내 채권에 60~80% 투자하는 전략이다. 높은 수익률보다는 변동성 관리를 통해 안정성을 추구하는 펀드다.

DGB생명은 12일 기준 총 9개의 변액보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전체 운용규모는 665억 원으로, 변액보험을 내걸고 있는 23개 생명보험사 중 21번째로 크다.

변액보험 펀드 유형별로는 해외주식형이 3개로 가장 많고, 국내 주식형 2개를 운용하고 있다. 이외 국내 주식혼합형, 국내 채권혼합형, 국내 채권형, 해외채권형 변액보험 펀드를 각 1개 운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DGB생명은 위탁 운용사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주식성장형 위탁 운용사에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제외했다. 펀드 내 주식 운용을 맡아온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네 분기 연속 벤치마크(BM)를 하회하는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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