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홀딩스, 폴루스 구주 일부 매입키로 넥스트바이오홀딩스 보유 주식 80만주···사야그룹 증자 동의 조건
김동희 기자공개 2016-10-19 08:09:41
이 기사는 2016년 10월 17일 16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업인 폴루스가 터키의 사야그룹(SAYA Group)이 참여하는 143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6월 투자한 넥스트바이오홀딩스의 보통주(구주 80만 주)를 매입키로 했다.인수주체는 폴루스의 지주회사인 폴루스홀딩스다. 폴루스홀딩스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폴루스 지분 43.04%(521만 6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넥스트바이오홀딩스는 지난 6월 폴루스가 진행한 3자배정유상증자에 80억 원을 투자해 지분 6.61%(주식수 80만 주)를 확보했다. 매입단가는 주당 1만 원으로 이번에 사야그룹이 투자하는 가격과 동일하다. 폴루스홀딩스가 이번에 넥스트바이오홀딩스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 보유주식수는 600만 주를 웃돌게 된다.
폴루스는 오는 20일 143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행예정 주식수는 143만 6781주이며 발행가액은 1주당 8.7달러(환율 1150원 가정시 주당 1만 원)다. 폴루스의 투자전 기업가치를 1221억 원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 구입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폴루스는 지난 3월 인천 송도에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판매 전문회사다. '인류의 의료 평등 실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갖고 2020년까지 약 9000억 원을 투자해 미생물 기반의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완공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내와 해외투자자로부터 650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연말까지 400억 원을 추가로 조달해 생산공장을 만들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폴루스 관계자는 "넥스트바이오홀딩스의 보통주를 인수해 주기로 했지만 새로운 투자자가 확보돼 있어 큰 걱정은 없는 상태"라며 "연말까지 1000억 원 정도 자금을 확보해 차질없이 생산시설을 건설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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