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10월 19일 17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해운신항만 등기임원에서 물러났다.한진해운신항만은 조원태 부사장이 비상무이사직을 사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부사장의 자리로 손창호 ㈜한진 상무가 새로 선임됐다. 손 상무는 지난 7월 ㈜한진의 상무보로 채용된데 이어 한진해운신항만의 등기이사에도 올랐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손 상무는 터미널 영업 및 운용 전문가로, 실무급 임원을 한진해운신항만 이사로 배치하게 됐다"며 "이사회 인원이 제한돼 있어 조 부사장이 물러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11월 한진해운신항만 지분 전량(50%)을 ㈜한진에 매각했다. 당시 한진칼을 정점으로 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지분 정리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됐다.
한진그룹은 2014년부터 ㈜한진→한진칼→정석기업→㈜한진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없애고 총수 일가→한진칼→대한항공·㈜한진 등으로 연결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조원태 부사장은 한진해운신항만 등기임원에서 물러나면서 10개 계열사의 등기임원만 남게 됐다.
조 부사장이 등기임원을 맡고 있는 곳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한진칼, 정석기업, 한진, 한진정보통신, 진에어, 한국공항 등 한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뿐만 아니라 유니컨버스, 유니컨버스투자, 제동레저 등이 있다.
한편 부산신항에 위치한 한진해운신항만은 연간 280만TEU 이상을 처리하는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로, 하역과 연계된 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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