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창업투자, 진성태 신임대표 선임 DS벤처스 전 대표 영입, 스틱·IDG벤처스·슈프리마 출신 투자심사역
정강훈 기자공개 2016-10-31 09:14:08
이 기사는 2016년 10월 27일 18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훈창업투자가 진성태 전 DS벤처스 대표를 영입했다.2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동훈창업투자는 최근 진성태 전 DS벤처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진성태 대표는 기존의 김남연 대표와 공동으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진성태 대표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DG 벤처스 등을 거치며 투자 경험을 쌓은 베테랑 투자 심사역이다. 2010년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가 설립될 당시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약 4년 간 부사장을 역임하는 동시에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아 여러 투자 계약을 이끌었다.
2014년엔 신생 벤처캐피탈인 DS벤처스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초대 대표로서 여러 펀드를 직접 운용하며 회사의 기틀을 다졌다. 이후 DS벤처스가 올 초 옐로금융그룹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진 대표는 새로운 거처를 모색하게 됐다.
동훈창업투자에 합류한 진 대표는 구원투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동훈창업투자의 현재 총 운용자산(AUM)은 300억 원이며 청산 중인 펀드를 제외하면 실제 운용 자산은 더 적다. 신규 펀드 결성 등 조직 안정화를 위한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진 대표는 투자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현재 공석인 '동훈 청년창업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을 예정이다. 동훈창업투자는 지난해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로부터 출자를 받아 100억 원 규모의 펀청년창업펀드를 결성했다. 아직 운용 기간이 많이 남아 대표 펀드매니저 교체가 필요하다.
2007년 설립된 동훈창투는 현재 ㈜동훈과 동훈그룹 계열사인 명진건설산업이 각각 49.3%의 지분을 갖고 있다. 현재 '동훈특허기술사업화투자조합'과 '동훈초기기업전문투자조합' 등 2개 펀드의 청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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