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AMG, 분사 후 첫 헤지펀드 출시 멀티매니저 방식 도입…2호도 잇따라 설정
정준화 기자공개 2016-11-25 15:40:22
이 기사는 2016년 11월 22일 14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헤지펀드만 전문으로 운용하기 위해 지난 9월 설립한 트러스톤AMG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AMG)이 첫 상품을 선보였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AMG는 전일 자사의 1호 헤지펀드인 '트러스톤AMG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했다. 초기 운용 규모는 100억 원이며 한국투자증권이 프라임브로커(PBS)를 맡았다. 트러스톤AMG는 오는 23일에도 2호 펀드를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2호 펀드 역시 초기 운용 규모는 100억 원이며, 삼성증권이 PBS다.
이들 펀드는 트러스톤AMG가 설립 전인 지난 8월 외부에서 영입한 전문가 5명이 각각 일정 비중의 자금을 받아 주특기 전략을 활용해 운용하는 '멀티매니저' 방식을 도입한다.
매니저들은 대부분 증권사나 연기금에서 고유자산을 운용한 프랍 출신이며, 개인 전문투자를 오랫동안 경험한 재야의 고수 출신도 한 명 섞여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연기금 일임자금 운용을 맡다가 트러스톤AMG를 이끌게 된 조병준 대표가 총괄한다.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식 롱숏(30~40%), 멀티(30~40%), 퀀트(10~20%), 매크로(0~10%) 전략 등으로 나뉜다.
1, 2호의 기본적인 운용 방식은 동일하며, 2호는 퀀트 전략 비중이 1호에 비해 높고 레버리지를 400%까지 쓸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들 펀드는 트러스톤AMG만의 모델을 통해 위험관리에 나선다. 트러스톤AMG는 시장 국면을 안전자산 선호, 경계, 중립, 위험자산 선호 등 4가지 국면으로 나누고 자체 개발한 'AMG 매크로 인덱스'가 어느 국면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트러스톤AMG 관계자는 "수익률을 높이기 보다는 위험관리 시스템을 통해 리스크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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