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12월 21일 14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신자산운용이 부동산 비즈니스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 대신에프앤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액자산가들이 공략할 만한 물건을 소싱한다는 구상이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자산운용은 최근 대신에프앤아이(F&I) 출신인 김건홍 이사를 대안투자본부 수장으로 수혈했다. 김 이사는 대신에프앤아이에서 재무관리부, 기획관리부 등을 거친 인물이다.
대신자산운용은 올 초 7개로 나눠져 있던 운용본부를 로보어드바이저 그룹과 리서치운용 그룹으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현재 대안투자본부는 리서치운용본부와 헤지펀드본부와 함께 리서치운용그룹으로 묶여있다. 앞으로 대신자산운용은 대안투자본부의 역할을 지금보다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대신자산운용은 기존 대신에프앤아이에서 소화하기 힘든 선순위채권이나 중순위채권을 소싱해 사모펀드 등으로 구조화해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연 5~6% 수준의 금리를 추구하는 물건은 고액자산가나 일반법인이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낄 만하다는 판단이다.
아직 이 같은 콘셉트의 부동산펀드가 실제 상품으로 구현된 경우는 없는 상태다. 현재 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로 조만간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대신에프앤아이와의 협업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대신에프앤아이를 통해 검증된 물건으로 리테일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대신금융그룹은 다양한 방식으로 부동산 사업을 확장해왔다. 대신에프앤아이는 대신금융그룹에 편입된 지 5개월 만인 지난 2014년 5월 부동산 개발 및 임대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고, 대신증권의 신규 먹거리 창출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미래전략실은 꾸준히 부동산 인력 충원을 시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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