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연합' 500V, 코넥스 상장 성공 1년 11개월 만에 코넥스 입성…올해 매출액 500% 성장 전망
양정우 기자공개 2016-12-29 15:54:59
이 기사는 2016년 12월 29일 15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패스트 엑시트 플랫폼(Fast Exit Platform)'을 표방하는 500V(오백볼트)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설립된 후 1년 11개월 만에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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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V가 내세우는 패스트 엑시트 플랫폼은 벤처기업의 '창업→IPO' 과정을 단축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500V라는 지주사 1곳을 중심으로 인수합병(M&A)를 통해 여러 벤처와 스타트업이 연합하면 신속한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은 평균 14년이 필요한 국내 창업자의 회수 기간이 2년여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 주관을 맡은 KB투자증권 담당자는 "500V와 같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이 상장됐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500V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500V 김충범 총괄대표는 "벤처연합 모델 최초로 상장하는 선례를 남겨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국내 기업의 성장 방식과 투자 생태계를 500V가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500V는 벤처연합 및 O2O(Online to Offline) 모델로는 드물게 영업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1억 원, 7억 3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매출 규모는 1000억 원을 넘겼으며 지난해보다 약 5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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