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1월 10일 08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17년 첫 헤지펀드가 설정됐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은 9일 '밸류시스템 일출봉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를 설정했다. 이 펀드는 지난해 헤지펀드 전문운용사로 전환한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펀드다.
지난해 9월 헤지펀드 전문운용사 전환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 펀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롱숏 전략이 중심이며 이벤트드리븐, IPO 등의 전략이 추가된다. PWC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인 양기정 운용본부장이 대표 매니저다.
프라임브로커(PBS)는 삼성증권이다. 이달 안으로 미래에셋대우와도 2호 헤지펀드를 추가로 설정할 계획이다.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은 2009년 한양대 경영학과 출신인 정환종 대표를 주축으로 8명의 젊은 청년이 함께 설립한 밸류시스템투자자문이 전신이다. 가격, 시장정보, 펀더멘탈 등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매로 높은 수익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창업 7년만에 수탁고 3000억 원을 굴리고 있다.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은 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아이로보'를 통해 미래에셋대우, 동부증권과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있다.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SK증권 등과도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밸류시스템자산운용 관계자는 "오랜 기간 빅데이터를 축적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역발상 투자를 통해 성과를 거둬왔다"며 "국내 주식 롱숏에 강점이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해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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