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에이티넘·LB, 카지노게임개발 '베이글코드' 투자 신주 RCPS 130억·구주 10억 인수···차기작 성공 기대
김동희 기자공개 2017-02-13 08:26:32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8일 15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제2의 더블유게임즈를 노리고 있는 모바일 게임개발회사 베이글코드에 140억 원을 투자한다. 이미 최종 투자결정을 마친 상태로 자금 납입만 남겨놓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베이글코드 지원을 위한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투자를 의결했다. 투자는 신규로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 130억 원과 일부 임직원이 보유하고 있는 구주 10억 원 인수로 이뤄질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RCPS(신주) 37억 원과 보통주(구주) 3억 7000만 원을, LB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RCPS 28억 원과 보통주 1억 3000만 원 가량을 인수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늦어도 17일까지 자금 납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베이글코드는 카이스트와 포스텍출신 개발자들이 지난 2012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회사다. 사업 초기 넥슨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넥슨앤파트너스센터(NPC)의 지원을 받아 북미시장을 겨냥한 게임을 개발했다. 더블유게임즈와 유사한 모바일 소셜카지노게임을 선보여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게임회사인 빅피시를 통해 '베가스 파티 슬롯' 게임을 선보여 안정적인 매출도 올리고 있다. 베가스 파티 슬롯에서 소셜기능과 결합한 20종 가량의 카지노 게임이 실려있다.
베이글코드는 현재 차기작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획단계의 평가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신규 게임 개발과 기존 게임 마케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게임 개발인력들이 우수한데다 실적도 이미 창출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차기작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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