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가면, 판교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나서 [i-point]대우네트웍스, IBK기업은행, 대우세계경영연구회 등 참여
정강훈 기자공개 2017-02-17 16:48:32
이 기사는 2017년 02월 17일 16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커뮤니티 공유 플랫폼 '판교에가면'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판교에가면은 대우네트웍스, IBK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 지점,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4개사는 판교에 입주한 기업 중 잠재력이 높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판교에가면과 IBK기업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은 판교 입주 기업 중 해외 진출에 적합한 기업을 발굴해 대우네트웍스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매칭을 지원한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세계 경제 이슈와 관련된 학술 대회 및 포럼 등을 주최할 예정이다. 국내외 경제기구 및 단체와의 협력 활동과 임직원 및 전문인력 육성도 추진한다.
유망 중소기업 수출전문상사인 대우네트웍스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중점 지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러시아, 호주, 페루 등 전세계 주요 20여개국에 지사 및 협력 파트너사를 두고 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시장정보 제공, 무역사절단 운영, 분기별 수출상담회 등의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4개사는 올 상반기 제 1회 수출상담회와 판교테크노밸리 해외진출 포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선다.
판교에가면은 지난해 12월12일 베타 오픈한 커뮤니티 공유 플랫폼이다. 판교지역 내 기업들이 플랫폼 상에서 협업을 통해 신사업 발굴, 기술역량 교류, 보유 자원 공유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벤처캐피탈 13곳이 참여하는 투자 자문단을 비롯해 홍보, 회계, 법률, 특허, 해외진출 등 총 6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단들이 재능 기부에 나섰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