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3월 30일 15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이충환 전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충환 대표(사진)는 아이티센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지난 1991년 동양그룹 SI(시스템통합)전문회사 설립 추진부터 대우정보시스템 대표까지 SI사업 전 업무를 직접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지난해 아이티센에 혁신적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아이티센이 고급기술 전문인력 중심의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데 이충환 대표이사가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충환 대표는 "아이티센을 중심으로 한 센그룹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신사업 동력으로 교육, 행정, 국방, 국세, 복지, 고용 등 공공분야와 의료, 건설 등 기타 다양한 분야와 아이티센의 기술력을 융합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티센만의 차별화된 지능정보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아이티센은 연초에 약 800억 이상 규모의 대형 공공 IT서비스사업(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세청, 기획재정부, 콘텐츠진흥원 등)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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