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항공우주전문가 이진학 사내이사 선임 공군 항공사업단장 출신···임시주총서 사업목적 추가 예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7-04-25 13:46:44
이 기사는 2017년 04월 25일 13: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광림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사업 진출을 위해 이진학 사내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진학 이사는 대한민국 공군 소장 출신으로 공군본부기획처장, 공군 1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 항공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경상북도 항공산업정책 자문관으로 활동했다.군 복무 시절 현재 공군의 주력 기종인 F15K 도입 및 공군전력화 사업을 이끌었으며 공군 소장으로 예편 한 후에도 세계최대 항공우주 기업인 미국 보잉사의 영천 항공전자 MRO센터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항공산업 육성에도 힘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림은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시장 진출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진학 자문관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빠른 시일 안에 항공우주산업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이 회사의 복안이다.
광림 관계자는 "광림 경영진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이진학 자문관을 수 차례 설득한 끝에 모시게 되었다"며 "이 자문관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광림의 항공우주산업 진출에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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