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올해 첫 회사채 발행 추진 3년 ·5년물, 총 800억 원 규모…대표주관 미래에셋대우
김병윤 기자공개 2017-05-10 10:08:18
이 기사는 2017년 05월 08일 15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S산전(AA-)이 올해 첫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산전은 오는 25일 만기 3년과 5년 회사채 총 800억 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이번 발행은 회사채 만기에 따른 선제적 자금 조달로 풀이된다. LS산전은 지난달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현금 상환했다. 올 10월 600억 원어치 회사채 만기가 다시 도래한다.
업계 관계자는 "만기별 발행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한다"며 "올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미리 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LS산전은 우량한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고, 실적은 지난해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뒤 올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자 모집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LS산전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2136억 원, 1244억 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0.5%, 19.4%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융합사업 스마트그리드 부문의 이라크 프로젝트에서 240억 원 규모의 충당금을 인식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즐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올 1분기 LS산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9%, 2.83%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은 12.56% 증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지난해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가 더해져 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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