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CC, 파인트리서 1000억 자금 유치 입회보증금 등 회생채무 즉시 상환..퍼블릭 전환 계획
송민선 기자공개 2017-05-12 09:16:56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1일 10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회원제 골프장 아일랜드컨트리클럽(아일랜드 CC)이 파인트리자산운용으로부터 신규 자금 1000억 원을 유치했다. 이 자금으로 입회보증금 등 회생채무를 즉시 상환,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일랜드CC는 파인트리자산운용으로부터 1000억 원의 자금을 투입 받는 내용의 변경회생계획안을 이달 초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파인트리자산운용은 자금을 투입하는 조건으로 경영을 전문 골프 컨설팅업체인 골프존에 위탁하는 내용을 제시했다.
오는 24일 예정된 관계인집회에서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어 변경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파인트리자산운용의 자금이 집행된다.
앞서 아일랜드CC는 2016년 한국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으로부터 채무변제 재원을 마련하는 안을 추진했지만, 금리 등 세부조건이 맞지 않아 거래가 번번이 결렬됐다.
아일랜드CC는 경기 안산시에 있는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2015년부터 법원의 인가를 받아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아일랜드CC는 파인트리자산운용으로부터 유치한 자금으로 700억 원 안팎의 입회 보증금 채무를 상환하고 퍼블릭 골프장 전환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퍼블릭 골프장은 회원제보다 재산세율이 낮고 개별소비세가 부과되지 않아 전환에 성공하는 것만으로도 50억 원가량의 수익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다.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하면 2024년까지 예정된 채무 변제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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