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PEF 위탁사 선정 경쟁 4개사 압축 SG PE·케이스톤·도미누스·아주IB 2차 심사 진행
윤지혜 기자공개 2017-05-17 16:36:22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6일 10: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학연금 국내 PEF부문 위탁운용사가 네 곳으로 압축됐다. 사학연금은 이달 15일 진행한 2차 구술심사를 바탕으로 조만간 최종 위탁운용사 두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G프라이빗에쿼티, 케이스톤파트너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 네 곳이 사학연금 위탁운용사 모집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운용사는 전날 2차 구술 심사를 치렀다.
사학연금은 정량평가와 현장실사 및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각각 300억 원 이내에서 운용금액을 균등 배분할 계획이다. 최종 운용사 선정 통보는 이번주 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학연금이 2015년 진행한 국내 PEF 위탁운용사에는 IMM PE, 스틱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자산운용PE, 코스톤아시아, 나우IB캐피탈 등 다섯 곳이 선정된 바 있다. 2016년에는 VC부문에서만 총 다섯 곳 500억 원 규모의 위탁운용사를 뽑았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국민연금, 산업은행 등 타 기관의 운용사 선정 일정에 맞춰 매칭투자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usical Story]기업은행, <디어 에반 핸슨> 투자 나선 배경은
- [One Source Multi Use]다크호스 <선재 업고 튀어>의 '생명 연장'
- [One Source Multi Use]넥슨 사로잡은 <템빨>, 웹툰 넘어 게임으로
- 하이브-민희진 분쟁 장기전으로, 법정공방 쟁점은
- 미술시장 호황기의 시작점
- 라인게임즈, 슈퍼어썸 투자 '협업→혈맹'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빅히트뮤직, BTS 업고 하이브 캐시카우로
- [기업 & 아트]저변 넓힌 국내 클래식 음악...한화의 '힘'
- [게임사 캐시카우 포커스]컴투스 <서머너즈 워>, 다가올 10년 준비한다
- [클래식 뉴 웨이브]'클래식 아이돌' 조성진·임윤찬 신드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