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5월 18일 13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청은 18일 국내 스타트업의 산실인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여덟번째 찾아가는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스타트업 60여개사 임직원, 벤처캐피탈리스트 30여명 등 약 500여명이 참가했다.찾아가는 투자 IR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전국 순회 IR로 이번에 8회차다. 그 동안 70여개 기업이 IR을 진행해 10~20개사가 투자 검토를 받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ICT, BT 등 신산업 분야의 선도기업들과 스타트업 등 1100여개사가 밀집해 있는 국내 스타트업의 메카다. 창업 지원 유관기관들도 함께 입주해 있어 국내에서는 최적의 스타트업 물적, 인적 인프라를 갖춘 기술창업 클러스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엄선된 10개사가 IR을 진행했다. 60여개사는 사전매칭을 통하여 기업당 2~3회, 20분 이상 투자상담을 받았다. 심사 위원에는 국내 최고의 창업투자회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최영석 차지인 대표는 "전기자동차가 확산되고 있으나 충전소가 부족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유서비스인 '망고'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투자를 받게 되면 전기자동차 생태계를 앞당기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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