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펀드, 삼성전자 비중 확대 지속 [펀드 포트폴리오 맵] 삼성기초소재강국코리아 11%P 확대···보유 펀드수는 감소
장소희 기자공개 2017-06-12 10:04:13
이 기사는 2017년 06월 07일 18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섹터주식형 펀드가 삼성전자에 여전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삼성자산운용의 삼성기초소재강국코리아 펀드는 삼성전자 비중을 10%포인트 넘게 확대하며 이 같은 흐름을 이끌었다. 다만 지난달에 이어 삼성전자 보유 비중을 늘리는 펀드 수는 줄고 있는 추세다.7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기준 전체 자산운용사 섹터주식형 펀드의 종목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전월 대비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 비중은 전월 대비 0.92%포인트 늘어나 14.15%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비중 확대 폭이 컸던 임플란트업체 디오는 0.47%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쳤다.
국내 섹터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삼성자산운용의 '삼성기초소재강국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1(주식)Ce'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으로 삼성전자를 편입했다. 무려 11.24%포인트를 늘려 전체 포트폴리오 중 23.1%를 삼성전자로 채우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삼성전자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BNPP프레스티지코리아테크적립식증권자투자신탁1(주식)C1'이 전월 대비 4.53%포인트 삼성전자 비중을 늘렸고 '삼성BNPP프레스티지코리아테크증권자투자신탁2(주식)A1'도 3.85%포인트 비중을 키워 여전히 삼성전자가 대세임을 입증했다.
하나UBS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들도 지속적으로 삼성전자 비중을 높이는 대표 주자다. '하나UBS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2(주식)A'와 '하나UBS IT코리아증권투자신탁1(주식)A'는 과거부터 삼성전자 편입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펀드였는데 최근에도 매달 1~2%씩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소비성장증권자투자신탁1(주식)A'와 이 펀드의 개인연금형, 퇴직연금형 펀드들도 꾸준히 삼성전자 비중을 키우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보유 비중을 늘리는 펀드 수가 과거 대비 줄고 있는 추세도 엿볼 수 있다. 이달에는 삼성기초소재강국코리아 펀드가 압도적인 비중으로 삼성전자를 편입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지만 사실 삼성전자를 추가로 포트폴리오에 담은 펀드는 9개 뿐이었다.
전달에는 더 적었다. 하나UBS IT코리아 펀드와 신한BNPP프레스티지코리아테크 펀드 등 3개만이 삼성전자 비중을 늘렸다. 그나마도 1% 미만인 경우가 많았다. 반면 삼성전자를 포트폴리오에서 들어내는 펀드가 많아서 전체 보유 비중이 1.32%포인트 줄어들기도 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
- [여전사경영분석]IBK캐피탈, 지분법 손실에 순익 '뒷걸음'…올해 GP 역량 강화
- 우리은행, 폴란드에 주목하는 이유
- [Policy Radar]금감원, MBK발 사모펀드 전방위 점검...LBO 방식 손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