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6월 08일 13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종만 부사장을 포함한 에프티이앤이 임원진이 장내 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유지하자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나섰다.에프티이앤이는 지난 5일 박종만 부사장과 김성균 전무, 안병삼 감사 등이 회사 주식 4만 413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주식은 모두 1주당 4900원 대에서 거래가 체결됐다.
박종만 부사장은 1주당 4932원에 총 2만 245주를 매수했다. 매입규모는 총 9985만 원이었다. 김성균 전무와 안병삼 감사는 각각 4994만 원(1만 96주, 1주당 4947원), 4999만 원(1만 72주, 4963원)씩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티이앤이 측은 "올해 초 박종철 대표가 자사주 매입을 단행해 보유 주식을 1205만 2606주로 늘렸다"며 "이달 들어 부사장 및 전무 등 임원진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철 대표는 물론 박종만 부사장 등이 직접 주식을 매입한 건 시장의 신뢰와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최고경영자와 임직원이 성장 여력을 확신하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진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프티이앤이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경영 환경과 관련된 이슈는 아니다"며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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